• 입력 2019.08.03 08:01
(사진=YTN 캡처)
(사진=YTN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휴가도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마다 풍성한 여름축제를 진행해 이를 정리해 봤다.

◆ 2019 경포 썸머페스티벌

강릉시에 따르면 2019 경포 썸머페스티벌이 오늘 4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행사는 발라드와 힙합, EDM, K-pop, 댄스 등 매일 다른 콘셉트의 공연이 펼쳐진다.

페스티벌 기간인 4일까지 대형모래조각과 모래썰매를 즐길 수 있는 경포모래조각페스티벌에 부대 이벤트로 열리고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추억 쌓기에도 제격이다.

◆ 2019 속초 썸머 비치 페스티벌

속초시는 오는 5일까지 속초해수욕장에서 2019 속초 썸머 비치 페스티벌과 2019 속초 수제 맥주 축제를 개최한다.

2019 속초 썸머 비치 페스트벌은 매드클라운, 기리보이, 코요태, 노라조, 안녕바다, 크라잉넛, 딕펑스, 죠지, 술탄오브더디스코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EDM DJ가 선보이는 생동감과 감성 넘치는 무대를 통해 청정바다가 펼쳐진 속초의 일상 속에서 색다른 일탈을 만끽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19 속초 수제 맥주 축제는 관내 수제맥주 브루어리인 크래푸트비어와 몽트비어를 비롯한 전국 유명 브루어리 15개, 지역먹거리 등이 참여하고 효모팩체험, 숨은맥주 뽑기 등의 다양한 체험과 청량감 넘치는 버스킹 공연, 수제맥주 축제 한정판 텀블러 제작 및 필(必)환경 이벤트 등 다채로운 축제로 찾아온다.

◆ 2019 낙산비치페스티벌

양양군에 따르면 오늘(3일)부터 5일까지 낙산해수욕장에서 2019 낙산비치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페스티벌 첫날인 오늘(3일) 오후 4시 현장접수를 통해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댄스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오후 7시부터는 메인공연인 '의기양양 오늘은 낙산트롯'을 진행한다.

이튿날인 4일 오후 2시에는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선착순으로 물총을 지급한다. 시원한 물대포, EDM음악과 함께 온 가족이 물총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건 파티'를 오픈한다. 이날 저녁에는 '소리질러' 힙합 스페셜 무대가 열리며, 가수 타이거JK, 윤미래, 비지가 낙산 해변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사전예심을 통과한 일반인 참가자 10명이 총상금 150만원을 놓고 열띤 경합을 펼치는 '슈퍼스타낙산' 콘테스트가 열린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