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8.02 17:10

17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매출 비중 54.9% 차지…전년동기대비 2.8%P 증가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한국타이어가 2019년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7418억원과 영업이익 107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6.1%로 지난해 10.9% 보다 4.8%포인트 감소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보다 2.1% 증가했지만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 둔화와 완성차 수요 부진의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2.2% 감소했다.

한국타이어는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액 중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 비중이 54.9%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대비 2.8%포인트 증가했다.

한국타이어는 하반기 미국 테네시공장 안정화에 따른 북미 시장 공략 강화 및 주요 시장에서의 17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확대와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 및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한 프리미엄 이미지 제공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신차용 타이어 공급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여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하고 해외 각 지역별 유통 전략을 최적화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