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8.03 09:11
'프로듀스x101' 엑스원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프로듀스x101' 엑스원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프로듀스x(엑스)101'이 투표 조작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룹 엑스원의 데뷔에 관심이 쏠린다.

2일 엑스원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앨범재킷 촬영을 완료한 상황이다. 뮤직비디오 등 이후 일정은 아직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프로듀스x(엑스)101' 마지막 방송을 통해 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성은,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 등 11명이 엑스원(X1) 최종 멤버로 선발됐다. 하지만 이후 투표수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연일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마스트 법률사무소는 1일 국민 프로듀서 260명을 대리해 서울중앙지검에 CJ ENM 산하 엠넷 소속 제작진을 사기 혐의로 고소하고,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법률사무소는 고소·고발 배경에 대해 마지막 생방송에서 발표된 연습생들의 득표수에서 특정한 배수(7474.442)의 패턴이 반복된다는 점을 들었다.

'프로듀스X101' 제작진도 최근 법률대리인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듀스x101' 엑스원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프로듀스x101' 엑스원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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