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8.02 18:29
(자료=네이버금융)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코스닥 시가총액 3위 신라젠이 글로벌 임상 3상 시험 중단 여파에 6위로 떨어졌다.

신라젠(215600)은 2일 전일 대비 29.97% 떨어진 3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시총 3위(약 3조1000억원)이었으나 이날 하한가에 도달하며 6위(2조2000억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날 주가 급락은 신라젠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 중단이라는 악재가 반영된 결과다. 회사는 이날 공시를 통해 “바이러스 기반 면역항암제 ‘펙사벡’ 간암 대상 임상 3상 시험(PHOCUS)의 무용성 평가 관련 미팅을 진행했으며, 진행 결과 DMC는 당사에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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