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19.08.03 13:23
성주군지역자율방재단 임원들이 회의하고 있다.(사진제공=성주군)
성주군지역자율방재단 임원들이 회의하고 있다.(사진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은 지난 2일 군청 3층 재난상황실에서 성주군지역자율방재단 임원진 회의를 열어 민·관이 하나된 재난대비체계 구축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이하식 지역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한 임원진 12명이 참석해 지역자율방재단의 현황 및 임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및 폭염 대책기간 운영에 따른 활동계획,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 등을 내용으로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자연재난의 발생추세가 빈번해지면서 행정력만으로는 다양한 재해위험요인에 대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부분에 적극 공감하고 주민 스스로 자발적인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하식 단장은 “내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활동에 참여해 달라”면서 “이번 회의에서 나온 좋은 의견들을 잘 반영해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민·관이 하나된 재난대비체계를 구축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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