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19.08.03 13:41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은 사랑의 텃밭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5일에 파종한 옥수수 5,000여개를 수확했다(사진제공=성주군)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사랑의 텃밭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옥수수를 수확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지난 2일 사랑의 텃밭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옥수수 5000개를 수확했다.

더운 날씨에도 협의체 위원들은 내 일처럼 옥수수를 따는데 구슬땀을 흘렸고 4시간 동안의 작업 끝에 수확된 옥수수는 협의체를 지원해 주시는 분들과 군청산하 공무원 그리고 일반주민에게 판매됐다.

사랑의 텃밭가꾸기 사업은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중의 하나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위원들이 재능나눔을 통해 농작물을 함께 재배하고 그 수익금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한다.

오익창 성주읍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찾아보고 살피자는 순수한 마음에서 시작된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도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지역복지공동체의 꿈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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