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8.05 05:37
(사진제공=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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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오늘은 아침 기온이 23~26도, 낮 기온이 29~37도로 매우 무더운 날씨가 되겠다. 평년 아침 기온 23~26도, 낮 기온이 28~32도인 데에 비하면 최대 5도가 높아지는 셈이다.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전국 대부분 지역이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특히 서울은 37도 등으로 폭염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다만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짧은 시간에 비가 집중되면서 계곡이나 하천에서는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매우 무더울 예정이다.

한편, 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6일 낮부터 남부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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