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8.05 08:04
경기도일자리재단 전경
경기도일자리재단 전경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안산시가 공동 운영하는 ‘안산시 7기 상인대학’이 오는 6일과 7일 안산 샘골과 대학동에서 열리는 입학식을 시작으로 개강한다.

‘안산시 상인대학’은 교육을 통해 지역상권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지원사업이다.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샘골상인회 55명과 대학동상인회 72명 등 안산지역 소상공인을 120여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8주간 진행되는 이번 상인대학은 총 46시간으로 구성됐다.

상인들의 참여율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상권 내 현장 점포에서 실시되는 교육에서는 ▲성공점포 전략 ▲상품진열관리 ▲상점가드닝 등 점포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현장중심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자리재단은 단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역량강화, 경영안정화, 사업경쟁력강화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인수료자를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및 경영환경 개선 지원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자리재단은 오는 14일까지 ‘안산시 8기 상인대학’에 참여할 안산시 소재 1개 상권을 추가 모집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도니다.

한편, 안산시 상인대학은 지난 2016년 시작된 이래 지난해까지 총 9개 상권 538명의 소상공인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