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8.05 09:4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세미콘라이트가 바이오 시장에 진출한다.

퓨전데이타의 자회사가 된 ‘세미콘라이트’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등 바이오 관련 사업목적을 재정비 했다고 공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을 비롯해 ‘신약, 유전자 치료제 및 각종 생물 및 의약품의 개발 및 투자업’, ‘임상시험, 분석, 통계, 자문, 대행서비스업’, ‘기술이전, 판매 및 대행서비스업’ 등 바이오 관련 사업들이 추가됐다.

기존에 불필요했던 사업을 대거 삭제했다.

‘마일리지 관리 및 판매업’을 비롯해 ‘데이터 관리 및 판매업’, ‘공연 전시기획 및 부대서비스업’, ‘부동산 판매 및 임대업’ 등의 사업을 정리하면서 기존 LED 사업과 신규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세미콘라이트 측은 “최대주주가 된 퓨전데이타 측과 함께 사업의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퓨전데이타는 지난 1일 잔금 납입을 완료하면서 세미콘라이트의 최대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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