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8.05 09:52
장나라 김남길 (사진=SNS 캡처)
장나라 김남길 (사진=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장나라가 배우 김남길과 결혼 관련 가짜뉴스에 심경을 밝혔다.

장나라는 5일 자신의 SNS에 "이 글은 해명도 변명도 아니다. 참담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누군가 밑도 끝도없이 끄적인 글이 하룻밤 사이에 사실처럼 여겨지고, 이야기 되어지고 있다. 이유도 근거도 없이 조롱당하는 기분"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일이 계속 있을까 두렵기까지 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결혼설과 관련 "개인적으로 뵌 일도 없고, 연락처도 모른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새벽 한 네티즌은 "디스패치가 새벽 1시40분께 김남길 장나라의 결혼 기사를 게재했다 바로 삭제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의 사진과 함께 '[단독] 연기파 배우 김남길, 동안미녀 장나라와 7년 열애 끝에 11월 결혼'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담겨있다.

이에 디스패치 측은 "김남길 장나라 결혼 관련 '디스패치 캡처사진' 자사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오려서 붙인 조작이다. 디스패치는 두 사람 열애 및 결혼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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