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연
  • 입력 2016.02.26 19:35
신협중앙회는 신임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에 김경섭(사진) 전 조달청장을, 검사·감독 이사에 장병용 전 금융감독원 저축은행감독국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20년 2월29일까지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행정고시 14회 출신으로, 기획예산처 예산총괄국장과 정부개혁실장, 조달청장과 감사원 감사위원 및 하나은행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장 이사는 금융감독원 지주서비스팀장과 일반은행검사국 팀장 및 저축은행감독국장을 역임했다. 다양한 검사 실무 외에 감독 경험도 풍부한 검사·감독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협중앙회는 이날 5명의 사외 전문이사도 새로 선임했다. 김중곤 변호사와 김항석 전 군산대 명예교수, 조광해 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가 각각 선출됐다. 이상덕 전 신협중앙회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와 장기태 전 국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은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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