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8.05 14:24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늠내골실버작은도서관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으로 오는 27일 오후 2시, 노인복지관 3층 행복누리에서 이영철 여행작가의 '인생 2막에서 만난 세계도보여행' 특강을 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8년 전 퇴직하고, 은퇴 이후의 삶을 고민하며 세계도보여행을 떠난 작가의 파란만장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자신이 직접 걸은 안나푸르나서킷, 산티아고 순례길, 파타고니아 3대 트레일 등 ‘세계 10대 트레일’ 사진과 함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이영철 여행작가는 2013년 '안나푸르나에서 산티아고까지', 2014년 '동해안 해파랑길, 걷는 자의 행복', 2017년 '영국을 걷다, 폭풍의 언덕을 지나 북해까지', '투르 드 몽블랑', 2019년 '세계 10대 트레일' 총 5권의 여행 에세이를 출간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JTBC 예능프로그램 산티아고 '같이 걸을까' 외 다수의 방송에 참여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여행작가이기도 하다.

이선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인생 2막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은 이영철 여행작가의 경험담을 통해 은퇴 이후의 삶을 고민하는 중장년세대들이 새로운 삶에 대해 가치를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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