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지훈 기자] NH농협은행은 범농협 사업과 연계된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2019 NH디지털혁신캠퍼스 챌린지 해커톤'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업과 개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업 부문은 예비창업자, IT기업과 일반기업체 임직원 등이 참여할 수 있고, 개인 부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3주간의 온라인 예선기간 동안 사전과제에 대한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본선 참가자로 선발되면 9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본선을 치르게 된다.

입상자에게는 NH농협은행장 표창을 비롯해 총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기업부문 참가자에게는 서비스 상용화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 우선 선발 혜택과 일반부문 참가자에게는 NH농협은행 신규 채용전형 서류심사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농협은행은 AWS(아마존웹서비스)와 연계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핵심기술과 범농협 사업 관련 사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결과물로 창출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