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8.05 14:30
'웰컴2라이프' 박신아 (사진 = WIP(더블유아이피))
'웰컴2라이프' 박신아 (사진 = WIP(더블유아이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박신아가 대본 인증샷으로 ‘웰컴2라이프’ 첫 방송 홍보에 나섰다.

박신아의 소속사 WIP(더블유아이피)는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극본 유희경/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에서 과학수사요원 경감 ‘하민희’ 역을 연기할 박신아의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수수한 차림의 박신아(하민희 역)는 ‘세경 경찰서’ 명패를 목에 건 채 대본을 들고 있다. 특히 그녀의 부스스한 곱슬머리는 평소 전혀 꾸미지 않고 일에만 미쳐 사는 ‘하민희’ 캐릭터의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신아가 출연할 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로, 박신아는 극의 주요 배경이 되는 ‘세경 경찰서’ 소속 감식반 과학수사요원 경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극 중 ‘하민희’는 토막살인 사건 현장 감식 후에도 인근의 맛집 내장탕을 ‘완밥’ 하는 배포까지 가진 괴짜녀 인데다가, 주인공 임지연(라시온 역)과는 동료이자 경찰대에서 붙어 다녔던 베스트 프렌드다. 

이에 드라마 속 박신아가 선보일 ‘걸크러쉬’ 매력과 더불어 임지연과 보여줄 현실 친구 케미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한편, 박신아는 지난 4월 SBS ‘빅이슈’의 성접대 피해 여배우 ‘최서희 역으로 데뷔했으며, 당시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단번에 주목 받는 신인으로 자리 잡았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