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석규 기자
  • 입력 2019.08.05 14:47

5일 임시회 열어 소방서 신축 사전 동의 절차 밟아

영양군의회(의장 김형민)는 5일 제252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영양소방서 신축에 따른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을 의결했다. (사진제공=영양군)
영양군의회(의장 김형민)는 5일 제252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영양소방서 신축에 따른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을 의결했다. (사진제공=영양군)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의회(의장 김형민)는 5일 제252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영양소방서 신축에 따른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을 의결했다.

영양군은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해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양소방서 신축을 추진해왔다. 지난 7월 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숙원사업이던 영양소방서 신축이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소방서 신축은 부지 확정 후 공유재산 영구시설물 축조를 위해 의회 사전 동의 절차를 밟아야 하며, 군의회는 사전 동의를 위해 영양군수가 요청한 임시회를 긴급 소집해 '영양소방서 신축에 따른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을 의결했다.

김형민 의장은 “그동안 지역 소방서의 부재 및 고립된 지리적 특성으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었다”라며 “영양군의회는 영양소방서 신축 부지가 확정된 이상,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서는 의원 공동발의한 '영양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영양군의회청원심사규칙 전부개정규칙안'도 의결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