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8.05 15:33

대릉원, 동궁과 월지, 포석정, 무열왕릉, 김유신장군묘, 오릉

사진은 동궁과 월지 야경. (제공=경주시)
사진은 동궁과 월지 야경. (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취소 인증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적지 6개소 입장료를 면제한다.

시는 8월 31일까지 여행패키지, 항공권, 숙박권 등 해외관광 취소 인증 관광객에는 대릉원, 동궁과 월지, 포석정, 무열왕릉, 김유신장군묘, 오릉 등 총 6개의 유료사적지를 무료입장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또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는 해외여행 취소 인증(항공권이나 호텔 등)을 제시하면 경주엑스포공원 천마광장에서 이달 25일까지 펼쳐지는 ‘여름 풀(Pool) 축제-핫 서머 버블 페스티벌’ 입장료를 50% 할인해준다.

경주엑스포공원의 인기코스인 경주타워, 경주엑스포 기념관, 첨성대영상관, 쥬라기로드 등 4개 전시‧영상‧체험시설의 통합이용요금을 면제해준다.

경주시 관계자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서트, 페스티벌, 물놀이시설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경주에서의 여름휴가는 언제나 ‘만족’을 보장한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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