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19.08.05 20:40
금수면은 지난 3일 직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수면 봉두리에 있는 성주호에서 가야산선비산수길 제1코스인 성주호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성주군)
성주군 금수면 관계자들이 지난 3일 가야산선비산수길 제1코스인 성주호둘레길 걷기대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 금수면은 지난 3일 직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수면 봉두리에 있는 성주호에서 가야산선비산수길 제1코스인 성주호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여름철 관광객이 금수를 많이 찾아오고 있고 지난해 연말 준공한 성주호둘레길을 직원들이 출장 때 매일 보기는 하지만 직접 걸어보지는 못해 둘레길 체험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호둘레길은 가야산선비산수길 제1코스로서 총길이 23.9㎞이며 아라월드에서 출발해 영모재를 지나 부교, 쉼터 2개소, 문화공원, 신성리마을앞, 성주댐둑길, 아라월드로 오는 코스로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성주호에 있는 아라월드에서 모트보트를 타는 관광객들을 보면서 걷기 좋은 코스이다. 
 
금수면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라월드에 집결해 성주호위에 떠 있는 부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둘레길 쉼터에서 넌센스 퀴즈대회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여갑숙 금수면장은 “직원들의 관광지 체험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직원화합 및 힐링시간을 통해 즐거운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걷기대회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성주호는 1994년에 준공해 저수량이 4700만톤이며 성주, 고령의 농업용수로 개발됐다. 아라월드는 아시아 최대, 국내 최초의 수상레저테마파크로서 2012년에 준공해 연간 7만명의 관광객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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