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19.08.06 11:19

 

(사진=유튜브 '엄마방송' 캡쳐)
(사진=유튜브 '엄마방송' 캡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주옥순 대한민국엄마부대 회장이 6일 주요 포털사이트에 뜨거운 이슈다.

주옥순은 대한민국엄마부대(엄마부대)를 2013년에 만들었다. 2017년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에 의해 디지털정당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경력이 있다.  엄마부대는 홈페이지나 사무실에서 활동하지 않고, 주로 카카오톡 단체방을 이용한다.
 
5일 MBC 스트레이트 측에 따르면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주옥순 대표는 지난 1일 "아베 수상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를 드립니다" 라고 말했다. 또 엄마부대 회원 10여명이 같은 날 주한일본대사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과를 촉구하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사죄하는 집회를 열었다.

과거에 손혜원 무소속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 등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욕설을 한 혐의로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당한바 있다. 또 현 정부여당에 관련된 일에 비난 발언을 이어가며 활동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가짜뉴스 메이커”, “아베가 따라가라”, “엄마라는 이름을 함부로 쓰지 마라” 등 대체로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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