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8.06 12:17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와 관악구청이 지난 5일 관악구청 별관 7층 강의실에서 ‘2019년 관악구 아동권리모니터단’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서울본부)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와 관악구청이 지난 5일 관악구청 별관 7층 강의실에서 ‘2019년 관악구 아동권리모니터단’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서울본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와 관악구청은 ‘2019년 관악구 아동권리모니터단’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박준희 구청장이 직접 멘토와 아동권리모니터단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아동권리이해교육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관악구는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와 함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조성 실천의지를 제고하여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보장 받을 수 있는 ‘관악구 아동권리모니터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권리모니터단은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를 다니고 있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아동 49명이 모집되었다.

활동은 멘토 11명이 이 초, 중,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관악구 아동권리모니터단’49명의 단원들과 함께 아동권리 침해 상황에 대해 찾아보고, 직접 정책을 제언 해보는 내용으로 계획되었다.

아동권리 옹호 캠페인 활동과 UCC 제작을 통해 아동권리 침해 상황에 대해 일반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이를 통해 아동권리 감수성이 증진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은 “아동 스스로 권리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이를 통해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줄 수 있는 사회와 환경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준희 관악구청 구청장은 “내실 있는 아동관련 사업을 발굴해 4개년 추진목표를 수립할 계획”이라며, “아동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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