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8.06 14:22

G마켓-옥션, 25일까지 전국 332개 업체 총 400여개 지역 우수상품 선봬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내 최대 온라인 지역박람회 '제11회 대한민국 e-마케팅 페어'를 오는 8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G마켓과 옥션에서 전년(279개)보다 늘어난 332개 업체가 총 400여개 지역 우수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이베이코리아는 오는 11월 말 참여 기업 중 우수 성과 및 사례를 선발해 총 17개 기업에 지난해보다 많은 6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할 방침이다. 시상은 마을기업부문, 농식품부문, 해양수산부문, 서울메이드부문, 아임스타즈부문, 거래혁신부문, 물류혁신부문, 성장혁신부문, 소셜임팩트부문 총 9개 부문에 나누어 이루어진다.

e-마케팅페어 기간 동안 G마켓과 옥션은 부문별 대표 상품을 소개하고, G마켓 '슈퍼딜'과 옥션 '올킬'에 노출해 지역 우수상품 판매 촉진에 나선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은 "마을기업을 비롯한 지역 소상공인은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많다"며 "앞으로도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소비자에게 좋은 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관련 행사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열 이베이코리아 판매고객성장실장은 "e-마케팅페어를 통해 고객들은 우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11회를 맞은 'e-마케팅페어'는 이베이코리아와 행정안전부가 지역 우수상품 유통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기벤처기업부, 서울산업진흥원, 중소기업유통센터가 후원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G마켓과 옥션에서 'e마케팅페어' 또는 '이마케팅페어'를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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