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안나기자
  • 입력 2016.02.28 11:23

신한은행이 금융위원회에서 주관한 은행 혁신성 평가에서 모든 항목 1등을 기록하며 전체 혁신성 평가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지난 2014년 10월 금융위원회가 은행 혁신성 평가를 도입한 후 3회 연속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은행 혁신성 평가는 기술금융 확산(기술기반 대출 및 투자 확대, 배점 40점), 보수적 금융관행 개선(관행혁신, 투융자복합금융 및 신성장 동력창출, 배점 45점), 따뜻한 금융(서민금융지원 및 일자리 창출, 배점 15점)의 3개 분야에 23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성과가 우수한 은행에게는 정책금융 인센티브를 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술금융 본연의 취지인 기술력이 우수한 소규모, 창업기업에 대한 기술기반 대출 및 투자를 확대한 것이 1위에 오른 배경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체 기술평가에 기반한 기술금융을 더욱 활성화해 ‘기술금융 선도은행’ 이라믄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