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준재 기자
  • 입력 2019.08.06 15:02
김천시, 태풍‘프란시스코’대비 긴급대책회의 개최-안전재난과(사진제공=김천시)
김충섭 김천시장이 태풍 ‘프란시스코’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천시)

[뉴스웍스=최준재 기자] 김천시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일 오후 시장 주재로 재난협업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괌 북동쪽 해상에서 발생하여 북상 중에 있으며 중심기압 996hPa의 소형급 태풍으로써 6~7일 사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김천시는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대비와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또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위험지, 캠핑장, 대형공사장 및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등의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농작물 및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 시설물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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