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8.07 09:31

김인식·임창용·구대성 등 야구계 레전드 아마추어 강속구왕 지원군으로 나서
만 19세 이상 누구나 스트라이크존서 참여 가능…총 8000만원 상당 혜택 제공

김인식 전 국가대표 감독 (사진제공=다이나핏)
김인식 전 국가대표 감독 (사진제공=다이나핏)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내 최초로 열리는 전국 강속구 대회에 야구 레전드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전국 최고의 아마추어 강속구왕을 선발하는 '2019 다이나핏 파이어볼러 챔피언십'에 김인식 전 국가대표 감독을 비롯해 김시진 KBO기술위원장, 김용수 전 코치 등의 레전드가 멘토로 참여한다. 다년 간 미국과 일본 프로리그 경험을 가진 KIA타이거즈 전 투수 임창용과 전 메이저리거 구대성, 시속 150㎞가 넘는 최고 구속의 사나이 엄정욱 등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선수들이 이 대회 참가자들에게 1대1 자세교정을 해 주는 등 코칭 스태프로 참여할 예정이다.

'2019 다이나핏 파이어볼러 챔피언십'은 하이퍼포먼스 스포츠브랜드 다이나핏이 진행하는 국내 최초의 강속구 대회로, 지난 7월 8일부터 진행됐다. 다이나핏이 국내 아마추어 야구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초로 기획한 프로젝트다.

오는 18일까지 횟수 제한 없이 대회 후원사인 ㈜뉴딘콘텐츠의 스크린야구 매장 '스트라이크존'에서 스크린 야구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구속이 높은 상위 총 100명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본선과 결선 경기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험난한 서바이벌 형태로 치러질 본선 및 결선 과정에서 야구 레전드들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게 된다. 이 과정은 오는 10월 5일부터 4주간 오후 9시 SBS Sports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다이나핏 관계자는 "국내 아마추어 야구문화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하게 된 대회"라며 "기획 의도에 공감한 명불허전 최고의 레전드들이 뜻을 같이 한 만큼,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이나핏은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2000만원의 상금과 2020년 프로야구 시구 기회, 500만원 상당의 다이나핏 제품 이용권을 시상품으로 지급한다.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동반 1인 가능한 메이저리그(MLB) 관람 여행권, 300만원 상당의 다이나핏 제품 이용권이 증정된다. 3등은 상금 30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다이나핏 제품 이용권이 주어진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