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8.07 09:36
지난 6일 김영춘(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농협 이천시지부장이 엄태준(사진 가운데) 이천시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8.6. (사진=이천시)
김영춘(왼쪽 두 번째) 농협 이천시지부장이 엄태준(가운데) 이천시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농협 이천시지부가 이천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천시는 지난 6일 농협이천시지부(지부장 김영춘)가 지역 인재를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701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농협 이천시지부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지원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공헌 사업에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춘 농협 지부장은 “지역내 소외계층 학생 및 우수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정진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BC 장학기금은 지난 1997년 이천시와 농협이천시지부, BC카드사가 제휴를 맺고 농협 이천장학카드 및 복지카드 사용액의 일정 비율을 적립해 1년에 한 번씩 장학기금으로 출연해왔다. 현재까지 출연한 장학기금은 11억3000여만원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