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8.07 14:17
(이미지제공=넷마블)
(이미지제공=넷마블)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넷마블의 자회사이자 글로벌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잼시티는 7일 모바일 퍼즐 게임 '바인야드 밸리'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 150여개 국가에 16개 언어로 발매됐다.

바인야드 밸리는 같은 색깔의 블록을 맞추는 퍼즐 게임으로, 다양한 캐릭터와 리조트의 비밀을 발견해 나가는 스토리라인, 이용자가 직접 꾸미고 디자인하는 인테리어 요소 등이 결합됐다.

이용자는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리조트의 경영자가 되어 낡은 시설을 개조하고 복원해야 한다. 스토리 전개를 따라 퍼즐을 해결하고, 시설을 업그레이드하며 리조트의 잃어버린 명성과 영광을 되찾은 것이 게임의 목표다.

잼시티는 이번 게임 개발을 위해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제네비브 고더'와 협업을 진행했다. 

넷플릭스의 '스테이 히어' 등 인테리어 관련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에미상 후보에도 오른 바 있는 제네비브 고더는 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테리어 및 가구 디자인에 직접 참여했다.

크리스 디울프 잼시티의 CEO이자 공동 창립자는 "잼시티는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등의 게임을 통해 스토리텔링 부문의 역량을 인정받았다"라며 "바인야드 벨리는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전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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