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8.07 14:32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사진출처=나경원 의원 페이스북)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사진출처=나경원 의원 페이스북)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우리 일본' 발언을 두고 네티즌들이 비판의 목소리롤 높이고 있다.

지난 6일 오전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위기를 언급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를 비판했다.

이 과정에서 나 원내대표는 "우리 일본이 7월에 수출 규제를 이야기 한 다음 약 한 달 동안 청와대는 추경을 탓하며 지소미아 파기 이런 것들만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을 두고 네티즌들은 "우리 일본이라니 환장하겠네", "우리라고 하는데 친일파가 아니라고?", "역시 피는 못속인다", "일본사람이었네 진짜", "우리일본 표현 어이가 없네 기가막힌다", "말조심하자", "일본가서 살지 왜 한국에 있냐"며 비판하고 있다. 반면, 단순한 말실수로 받아들이는 반응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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