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수익형 부동산에 훈풍이 불고 있다. 1%대의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주택 시장에 집중된 규제의 영향을 적게 받아 투자 부담도 덜하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달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1.75%에서 1.50%로 인하했다. 여기에 추가 인하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 가운데 지식산업센터가 풍선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가 높다. 최근 대부분의 부동산 상품이 규제에 얽매여 투자 장벽이 높아졌다면, 지식산업센터는 오히려 규제가 완화됐다. 현행법상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면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추후 잔금 대출도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금리가 적으니 수익률은 더욱 높게 나타난다. 

특히나 신도시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는 서울 대비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입주할 수 있으면서 다양한 개발 호재로 추후 프리미엄까지 기대할만해 알짜 투자처로 꼽힌다. 또한 서울 대체 주거지로 개발되는 만큼 서울 접근성이 좋고, 교통망도 뛰어나 수도권에 분포한 산업단지와 빠르게 오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거 외에 행정 기관, 업무, 상업 지역 등이 복합 단지로 조성 중인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는 ‘DIMC 테라타워'가 분양을 앞둬 주목할만하다. 다산신도시 자족용지 6블록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연면적은 63빌딩의 1.5배에 달한다. 시공은 1군 건설사 현대엔지니어링이 진행한다.

‘DIMC 테라타워'가 조성되는 다산 지금지구는 추후 남양주의 중심 복합 행정 타운으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한 많은 기업체의 유입이 기대된다. 현재는 남양주시청제2청사, 의정부지방법원•남양주시법원, 경기남양주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이 위치해 있다. 

교통망 역시 주목할만하다. ‘DIMC 테라타워'의 경우 다산신도시 중에서도 최적의 입지로 꼽히는 지금지구의 초입에 자리하는데, 서쪽으로 구리를 지나면 곧바로 서울에 닿게 되고 남쪽 강동대교를 건너면 서울 강동구로 진입 가능하다. 각종 업무 단지가 몰려 있는 서울과 빠르게 오갈 수 있는 이점으로 기업에 높은 비즈니스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인근에 먼저 공급한 ‘현대프리미어캠퍼스’에 완판 분위기가 조성되며 투자 수요가 ‘DIMC 테라타워’로 밀려드는 중이라 분양 흥행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교통 인프라로는 한강을 따라 길게 이어진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잠실까지 15분 내외로 도달 가능하고, 한강 변과 불과 800m밖에 되지 않아 한강 조망과 공원 이용도 쉽다. 이 외에 서울외곽순환도로 토평IC, 북부간선도로 구리IC도 가까워 기업의 업무 교류, 물류 이동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 2025년 개통할 예정인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가깝다. 

여기에 지하철 개통 소식도 있다. 다산신도시 내 지하철 8호선 별내선이 2022년 개통되면 구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추가로 하남 미사지구와 연결되는 수석대교(계획) 신설이 검토 중에 있다. 

직선거리로 약 2km 내외에는 3기 신도시인 왕숙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다. 왕숙신도시 자족용지는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인 1,400,000㎡에 달하는데, 여기에 따른 고용 창출 효과가 약 16만 명으로 추산되는 만큼 가까이 자리할 ‘DIMC 테라타워'도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분석된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음식점, 쇼핑센터, 의료시설이 포함된 ‘판테온스퀘어’가 조성될 계획이며, 입주기업 전용 사우나, 피트니스, 카페테리아 등 커뮤니티 및 공용부대시설도 약 1,000평 규모로 들어선다. 

여기에 호텔급 고급 인테리어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숙사는 입주민들을 위해 조식을 제공하고 욕실 내 히노끼 욕조를 넣어 만족감을 높여준다. 업무상 방문한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해 숙박시설을 예약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덜어냈다. 애플리케이션 ‘오피스너(Officener)’를 이용한 첨단화 시스템도 적용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최근 ‘DIMC 테라타워’는 2019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지식산업센터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한경주거문화대상은 건축미, 친환경성, 실용성 등을 잘 녹여낸 시설에 수여되는 권위적인 상이다. 

한편 ‘DIMC 테라타워’는 오는 8월 말 그랜드 오픈을 통해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달 15일부터는 입주 희망자를 위한 청약의향서 신청을 받는 중이며, 현재까지 다량의 접수가 이뤄지며 긍정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DIMC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4056-7번지(경의•중앙선 도농역 2번 출구)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