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8.07 18:10
김포시 장기동완충녹지 배수로 모습(사진=김포시)
김포시 장기동완충녹지 배수로 (사진제공=김포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김포시는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장기동 완충녹지 내 배수로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정비작업은 강우 시 녹지 내 우수에 대한 원활한 배수와, 배수로 내 나뭇가지‧낙엽 등 잔재물이 쌓여 범람‧침수 등의 피해가 없도록 예방의 목적으로 배수로 약 100m 구간에 스틸 그레이팅을 설치했다.

지난 5월 중 인근 주민으로부터 민원사항이 접수돼 현장을 확인한 후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지난 7월 말 작업을 완료했으며, 공원녹지 이용‧관리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향상 시켰다.

인근 주민들은 “최근 들어 단발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큰 피해가 발생하기 전 빠른 조치가 이뤄져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신속한 민원해결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규열 공원관리과장은 “수시 현장 점검을 통해 배수로 잔재물 정리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녹지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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