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8.08 09:20
(사진제공=삼성화재)
(사진제공=삼성화재)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삼성화재는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Anyfit)' 서비스 대상자 연령을 만 19세에서 만 15세 이상으로 낮추고, 월 보험료 5만원 조건을 폐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 건강보험에 가입한 만 15세 이상 피보험자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가입대상 확대로 약 380만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서비스 가입 및 이용방법도 더 간편해졌다. 기존에는 애니핏이 구현하는 '삼성헬스' 앱을 통해서만 가입 및 이용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애니핏 가입전용 앱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현재 안드로이드 폰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iOS는 향후 서비스 할 예정이다.

애니핏은 걷기, 달리기, 등산 등 평상시에도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을 대상으로 목표 달성에 따른 포인트를 제공하는 삼성화재의 건강증진 서비스다. 매일 또는 매월 정해진 운동목표 달성 시 월간 최대 4500포인트, 연간 최대 5만4000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출석체크, 건강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추가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적립된 포인트는 삼성화재 포인트몰에서 상품 및 서비스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또 자동차보험, 여행보험, 장기보장성보험(통합형 장기보험 제외) 가입 시 보험료 결제도 가능하다.

최낙천 삼성화재 헬스케어추진파트장은 "인슈어테크 시대에 발맞춰 애니핏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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