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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빛하늘 기자
- 입력 2019.08.08 10:22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한국인 등산객 1명이 스위스 마터호른 봉우리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한국인 등산객이 전날 스위스 마터호른 봉우리 3700미터 지점에서 하산하던 중 약 200미터 아래로 추락, 숨졌다.
이날 발레 지역 경찰은 "사고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터호른은 스위스와 이탈리아 국경 알프스산맥의 준봉으로, 알프스산맥의 최고 높은 봉우리 중 하나다. 마터호른의 높이는 해발 4478미터다. 올해 들어 마터호른에서 사망한 등산객은 총 7명이다.
남빛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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