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8.08 13:58

5억원 투입, 주민의 수요파악 반영해 힐링공간으로 조성

김학동 군수가 검무산등산로 조성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예천군)
김학동 군수가 검무산등산로 조성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예천군)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예천군은 지난  7일 호명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신도시 내 검무산 등산로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김학동 군수, 도·군의원을 비롯해 이장 및 아파트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 주도의 일방통행 행정이 아니라 주민 요구를 적극 청취하고 주민 생활공간과 밀접한 지역 등산로 정비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검무산 등산로 개설사업은 국비 2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 5억원의 사업비로 신도시 제2·3근린공원에서 검무산 일원에 이르는 사업구간에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신도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검무산 등산로 정비 사업구간, 정비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질의응답,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도시민의 힐링 공간으로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의견 교환뿐 아니라  향후 사업추진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사업설명을 마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면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은 향후 실시설계에 반영해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검무산은 신도시민이 힐링하기 좋은 쾌적한 공간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더욱 사랑받는 쉼터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목식재, 산책로, 휴게시설, 운동시설, 조명 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 설치로 정주여건 개선 및 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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