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민정 기자
  • 입력 2019.08.08 15:49
(사진제공=NHN페이코)
(사진제공=NHN페이코)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NHN페이코가 모바일 주문결제 서비스 '페이코 오더'를 출시했다.

페이코 오더는 모바일로 주문과 결제를 한 번에 해결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온라인상에서 누리던 간편 결제 편의를 오프라인에서 그대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페이코 이용자는 주문을 위해 매장 카운터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 간단하게 매장 내 테이블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페이코 앱을 이용해 주문과 결제를 마칠 수 있다.

현장에서 이뤄지는 주문 결제뿐 아니라 미리 주문해 포장해갈 수 있는 '픽업 오더'와 주문부터 배달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배달 오더' 등으로 확대 활용도 가능하다.

고객사는 모바일 주문결제 시스템을 활용해 픽업 주문 및 배달 주문까지 소화할 수 있어 추가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으며, 키오스크 설치와 카운터 인력 고용에 따른 비용 부담도 감소한다.

페이코 오더는 코리안 디저트카페 '설빙'과 더불어 카페 전문점 '전광수커피', '커피집단' 등 전국 300여 곳에 우선 적용됐다. 앞으로 카페 및 식음료 업장으로 점차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페이코 관계자는 "자회사 NHN한국사이버결제와 함께 지난 4월 먼저 선보인 '오더픽'을 현장검증하면서 서비스 완성도를 높인 결과, '페이코 오더'로 정식 출시하게 됐다"며 "비대면 주문을 선호하는 언택트(Untact)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페이코 오더로 새로운 오프라인 결제 문화를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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