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8.08 16:08
(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부)
(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만큼 더욱 의미 있고 특별한 광복절이 될 전망이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광복절맞이 국내여행을 추천·지원하는 '광복절 역사여행 10선'을 선정하고, 오는 3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복절을 맞이해 준비한 10개의 역사여행 코스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과 연계해 각 권역의 특별 코스를 선정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각 선정 코스는 역사관광지 1~2곳과 테마여행 10선의 대표 코스 중 1~2곳으로 구성했으며, 역사여행과 함께 다양한 자연환경·체험·즐길거리·문화예술 등을 포함했다.

이와 함께 선정된 코스 관련 '광복절을 맞아 가고 싶은 역사여행지 투표'와 '나만의 광복절 역사여행 10선 코스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역사여행지 투표는 가장 마음에 드는 코스를 선택한 후 그 이유를 간략하게 남기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나만의 광복절 역사여행 10선 코스 만들기는 추천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1박 2일 여행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총 100팀을 선정한 후 여행 지원비를 지급한다.

다만, 여행 경비를 지급받은 지원자는 15일에서 31일 사이에 여행을 떠난 후 후기를 작성해야 하며, 후기는 영상 부문 및 사진·글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할 예정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번 이벤트가 우리 국토와 역사, 문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선열들의 발자취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테마여행 10선의 대표관광지 등 곳곳에 숨겨진 국내여행의 명소들도 함께 찾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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