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8.09 10:02
신천센트럴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신천센트럴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GS건설이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분양하는 '신천센트럴자이'가 최고 49.5대 1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신천센트럴자이는 지난 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36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2159명이 몰리면서 평균 33.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 84㎡A타입이 167세대 모집에 8270명이 몰리면서 최고 4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어 △84㎡C타입이 40.3대 1 △84㎡D타입이 21대 1 △84㎡B타입이 7.9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19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신천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동, 553세대 규모로 들어서는 단지로, 모든 세대가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84㎡로 구성됐다.

분양관계자는 "분양시장에서 '대대광'이라는 신조어가 있을 만큼 다른 지역과 달리 대구지역의 분양시장이 뜨거운 것은 사실이지만 이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뛰어난 생활환경과 탁월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많은 분들이 청약을 해주신만큼 조기 완판에 대한 기대도 조심스럽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센트럴자이'는 오는 16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27일부터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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