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8.09 10:21
(이미지제공=하나카드)
(이미지제공=하나카드)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하나카드는 카드사 최초로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자인 카카오T와 함께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특화한 신용카드인 '카카오T 하나카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카드는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으로 택시·블랙·주차·대리운전을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를 분석해 카카오T 전용 서비스부터 생활영역에서의 혜택까지 맞춤 서비스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를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에 등록 후 5000원 이상 자동 결제건에 한하여 지난달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2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상 생활영역에서의 실질적인 혜택도 풍성하다.

먼저 주유 업종(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에서 리터당 60원을 할인해 준다. 또 철도(코레일, SRT)에서 2000원 이상 결제 시 5% 할인, 영화(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와 카카오T는 신규카드 출시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8월말까지 카카오T 하나카드를 신규로 발급 받은 후 카카오T 어플리케이션에서 택시 블랙 대리 주차 바이크 자동결제 시 카카오T 택시 쿠폰 5만원권을 제공한다. 또 8월 발급자에 한하여 10월말까지 카카오T 하나카드를 100만원 이상 이용하면 카카오T 택시 쿠폰을 추가 5만원권 제공하여 총 10만원의 택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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