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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동 기자
- 입력 2019.08.09 16:20
전문기관과 연계한 힐링 프로그램에 교원 486명 참가
[뉴스웍스=김순동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나 교직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교원 486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교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7월 31일부터 8월 14일 기간 중 2박3일 과정의 에듀힐링 프로그램 총 5기를 운영한다.
연수는 시인 고도원이 운영하는 충주의 ‘깊은 산속 옹달샘’ 및 이시형 박사가 운영하는 ‘홍천의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진행된다.
참가 교원들은 2박3일 합숙 연수기간 동안 포레스트요가, 아로마힐링, 마인드풀니스명상 등의 치유 중심 프로그램 체험을 하게 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에듀힐링 연수를 통해 지친 심신을 추스르고 학생들에게 다시 다가가 교사로서의 소임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에듀힐링 연수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아 교원들의 교직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교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자긍심을 갖고 교육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해 학생과 교사가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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