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8.09 12:0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3인조 밴드 스테레오버블이 싱글 ‘망둥이’로 다시 찾아온다.

‘망둥이’는 베이시스트 오원석의 철 없던 어린 시절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내어 일상적인 이야기로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곡이다.

가사 마지막에는 이제는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아 큰 효도는 못하지만 전화라도 한 통 드리며 뿌듯해 하는, 여전히 철이 없는 우리들의 현재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스테레오버블만의 개성이 담긴 유쾌한 멜로디와 이번 앨범을 통해 처음 시도하는 발랄한 컨트리 스타일의 편곡이 함께 어우러져 이야기의 전달력을 높였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