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8.11 16:10
창신대학교 전경 (사진제공=부영그룹)
창신대학교 전경 (사진제공=부영그룹)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부영그룹이 2020년도 창신대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에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부영그룹은 내년 창신대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우정(宇庭)장학생으로 선발해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계열에 따라 1년간 572만원부터 최대 836만원까지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앞서 부영그룹은 지난 1일 창신대를 인수한 바 있다.

창신대학교 관계자는 “대부분의 지방 사립대학이 통상적으로 1년간 200만원(학기당 100만원)내외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던 것과 비교하면 신입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한 것은 대학 발전을 위한 대단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앞으로 창신대학교가 특성화된 강소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부영은 현재 전남 화순 능주중·고, 서울 덕원여중·고 및 덕원예고를 운영하며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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