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8.11 19:36
네이처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네이처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걸그룹 네이처(NATURE)가 ‘내가 좀 예뻐’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네이처(오로라, 새봄, 루, 채빈,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는 1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 타이틀곡 '내가 좀 예뻐'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네이처는 블랙과 레드 의상으로 마지막까지 핫한 매력을 뽐냈다.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남다른 각선미가 시선을 모은 가운데 특유의 밝으면서도 도도한 매력이 돋보였다.

'내가 좀 예뻐'는 새침하고 짓궂게 놀리는 듯한 캐치한 멜로디와 롤러코스터처럼 다양한 색깔의 구성을 오가는 신나는 업템포 댄스팝이다.

또 네이처는 노라조와 함께 합동 무대까지 펼쳤다. 평소 노라조 팬임을 고백하고 커버 무대까지 꾸몄던 네이처인 만큼 선후배간의 훈훈한 무대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특히 네이처는 색색의 샤워 가운을 입고 코믹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독특한 콘셉트의 강자 노라조와의 케미가 돋보이며 네이처의 매력은 더욱 배가됐다.

네이처는 앞서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 컴백을 앞두고 리더 루가 발가락 골절 부상을 입어 7인 체제로 무대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완벽한 무대를 펼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마친 네이처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 및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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