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예경 기자
  • 입력 2019.08.12 15:14

황톳길 걷기와 다양한 이벤트 진행

8월 17일 문경새재에서 열리는 '2019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대구 한국일보)
'오감만족 2019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대구한국일보)

[뉴스웍스=이예경 기자]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위를 차지한 문경새재에서 열리는 ‘오감만족 2019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은 황톳길(왕복15㎞)을 맨발로 걸으며 가족, 연인, 직장 동료들이 건강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색다른 축제이다.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은 국제걷기연맹(IML) 가맹단체인 대한걷기연맹(KWF)으로부터 공인 걷기대회로 인증받았으며 맨발로 걷는 이 행사는 걷기의 효과를 널리 알리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구한국일보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문경시, 경상북도 관광공사, 전국산림보호협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06년 첫 축제를 시작해 올해도 다채롭고 새로운 행사로 문경새재도립공원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맨발 단체줄넘기, 황토 발자국 찍기, 단체 줄넘기, 냄비 문어, 돌림판, 병을 세워라, 발제기 차기, 발등 투호 외에도 2관문에서는 숲속 음악회가 열리며 야외공연장에서는 일반인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와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빅쇼도 진행된다.

행사는 문경새재 야외 공연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참가비는 1만원(버스 이용 시 대구는 1만원, 기타지역에서는 1만5000원 별도)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브릴리언트 스포츠웨어 티셔츠를 제공한다.

참가 문의는 053-781-5881, 053-755-588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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