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8.12 08:4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매쉬업엔젤스가 크리에이터 오프라인 이벤트 플랫폼 ‘크라우드티켓’을 운영하는 나인에이엠에 씨드 투자를 했다.

‘크라우드티켓’은 팬 중심 크리에이터 밋업 플랫폼이다. 

온라인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었던 크리에이터와 팬들을 위한 오프라인 밋업 플랫폼으로 팬들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다.

올해 1월 서비스 런칭 후 팬미팅, 뷰티 크리에이터 메이크업 시연회, 영화리뷰 크리에이터 영화제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달 팬들이 직접 크리에이터와의 만남을 요청할 수 있는 기능인 ‘만나요’를 출시했으며 대형 MCN과의 제휴를 통해 이벤트 종류와 규모를 확장 중이다. 

신효준 나인에이엠 대표는 “우리는 만남이 주는 가치를 지향하며 팬과 크리에이터가 쉽고 재미있게 만나는 오프라인 경험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새로 출시한 ‘만나요’ 기능을 통해 지역과 언어의 경계가 없는 온디맨드 크리에이터 밋업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윤경 매쉬업엔젤스 심사역은 "크리에이터 시장이 매년 급격히 성장하며 크리에이터와 팬들간의 소통 채널에 대한 니즈가 점차 커지고 있다” 라며 “신효준 대표는 공연 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팬미팅 중심의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장했으며 향후 한국을 대표하는 인플루언서 팬 커뮤니티로서의 성장을 기대한다”라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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