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8.12 09:23
(사진제공=NH농협은행)
(사진제공=NH농협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NH농협은행은 12일 비대면 NH웨스턴유니온자동송금을 이용해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의 수수료를 송금액과 관계없이 5달러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NH웨스턴유니온자동송금은 처음 한 번만 은행을 방문해 송금정보를 등록하면 농협은행 ATM과 올원뱅크, NH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에서 평일뿐만 아니라 휴일에도 오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1일 최대 5000달러까지 해외송금이 가능하다.

이용대상은 외국인을 포함한 개인으로, 송금인이 한국에서 수수료를 부담하면 해외의 수취인은 별도 수수료 없이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이대훈 은행장은 "디지털과 외환을 결합해 고객의 수수료부담을 낮춰갈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웨스턴유니온 송금받기 등 편리한 외환서비스들을 추가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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