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민정 기자
  • 입력 2019.08.12 10:50
(사진출처=RTL)
(사진출처=RTL)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크로아티아 크르카 국립공원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됐다.

현지 매체 RTL 등은 현지시각으로 10일 오후 "크로아티아 남동부에 있는 크르카 국립공원에서 남성과 여성의 시신이 한구씩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숨진 여성의 소지품을 확인한 결과 21세로 알려졌으며, 남성의 소지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지 경찰은 시신을 인근 병원으로 옮기고, 목격자의 증언으로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중이다.

크르카 국립공원측은 "지난 8년간 8명이 익사해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해당 지역의 입수 금지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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