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정은 기자] 동영상 제작 애플리케이션 틱톡이 멜론과 국내 최초로 플랫폼 연동 서비스를 선보인다.

틱톡 동영상 제작에 멜론의 음원을 이용할 수 있고 해당 음원의 상세 페이지에서 관련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틱톡 앱에서는 사운드 추가 카테고리에서 멜론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고, 콘텐츠 제작시 멜론의 추천 음원을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

틱톡은 이번 서비스 론칭 기념으로 멜론과 함께 '#멜론DJ드랍더비트' 챌린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틱톡 앱에서 멜론 플레이리스트의 음원을 선정하고 DJ 스티커를 지정해 '#멜론DJ드랍더비트'와 '#멜론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어울리는 영상을 게재하면 참여할 수 있다.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 당첨자에게는 에어팟과 멜론 이용권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틱톡 관계자는 "서비스 연동은 국내에서 멜론이 외부 플랫폼과 협업하는 최초의 사례로, 틱톡의 음원 프로모션이 실제 음원 소비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만들어진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