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8.12 16:09
안지용 웅진코웨이 각자 대표이사. (사진제공=웅진코웨이)
안지용 웅진코웨이 각자 대표이사. (사진제공=웅진코웨이)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웅진코웨이가 이해선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해선·안지용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된다.

웅진코웨이는 금일 이사회를 열어 안지용(47) 現 경영관리본부장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신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선임된 안지용 웅진코웨이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정회계법인(공인회계사)을 거쳐 도레이케미칼 경영관리본부장, ㈜웅진 기획조정실장과 웅진코웨이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이해선 대표이사는 영업과 R&D·생산을 총괄하고, 안지용 대표이사는 경영관리와 마케팅을 총괄할 방침이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각자 대표 체제 전환으로 부문 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업 운영 효율성 제고에 집중해 최근 급변하는 환경가전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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