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준재 기자
  • 입력 2019.08.13 15:34
남면 오봉1리 노인회, 오봉저수지 주변 청결활동-남면(사진제공=김천시)
김천시 남면 오봉1리 노인회가 9일 휴가철을 맞아 오봉저수지 주변 대청소를 실시한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천시)

[뉴스웍스=최준재 기자] 김천시 남면 오봉1리 노인회에서는 지난 9일 휴가철을 맞아 오봉저수지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오봉1리 노인회 회원 30여명은 이날 오전 9시 마을 경로당 앞에 모여 김천시가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피 투게더 김천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회원들은 마을 도로변 및 저수지 주변에 흩어진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화단 풀뽑기 작업을 실시했다.

남면 오봉1리 마을은 오봉저수지 주변으로 정감있는 쉼터와 캠핑장, 산책할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돼 있어 주말마다 김천시민과 인근 율곡동 주민들이 많이 찾아와 휴식을 즐기는 장소로 유명하다.

평소에도 청결한 마을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인회를 중심으로 마을주민 모두가 한 마음이 돼 쓰레기 배출방법 준수, 내집앞 쓸기를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동네이기도 하다.

김복태 노인회장은 “해피 투게더 김천운동 실천과 15만 인구회복운동에 우리 노인회에서도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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