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9.08.13 08:18
남양주 봉사단체인 '황제를 품은 마을' 회원들이 자원봉사를 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황제를 품은 마을)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남양주시 봉사단체인 '황제를 품은 마을' 회원 30명과 자원봉사자 80여명은 관내 하천을 정비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원봉사는 '홍릉천변을 새 단장 하는 날'로 정하고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벽화 그리기, 꽃밭 모성하고 나무심기 활동을 지난 10일 가졌다.

이 행사는 2019년 남양주시마을공동체 하모니공모사업으로 마을공동체의 지속적인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지역명소조성사업으로 천마중학교, 금곡중학교학부모 및 학생 봉사자, 홍유릉상점가 상인회, 남양주시 수어통역센터, 사나래 등 많은 단체가 참여했다.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나와 직접 벽화그리기에 밑그림과 색칠하기, 화단조성하고 나무심기, 하천청소 활동 등을 전개했다. 올여름 최고 기온에도 상관없이 땀에 옷이 다 젖으면서도 진정한 자원봉사자의 자세를 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주변에서 쉽게하는 봉사활동보다 더운날씨 관계로 힘은 들었지만 보람을 느꼈다고 하면서 다음에도 꼭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희문 황제를 품은 마을 대표는 "학부모, 학생, 금곡동 주민들이 함께 홍릉천변을 새롭게 단장하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면서, 금곡동 도시재생사업, 금곡역사문화공연조성, 홍유릉상점가 상인회에 골목상권살리기 활동에 꾸준하게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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