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08.13 10:06
포티넷코리아
포티넷코리아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포티넷코리아가 IT 시장분석 회사 IDC가 최근 발표한 2019년 1분기 차세대 방화벽인 통합보안장비(UTM)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선정됐다.

IDC의 조사에 따르면 포티넷은 올해 1분기 국내 UTM 시장에서 21.5%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점유율 15.6%에서 5.9% 성장한 수치다.

IDC에 따른 2019년 국내 UTM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1.1% 성장한 1344억 원이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는 "금융 및 대형 엔터프라이즈 시장 진입을 강화하고 중견기업시장 대상 패브릭 마케팅을 확대한 전략이 주효했다"라며 "공공 및 지방사업 확대를 위한 파트너를 구축하고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VPN 및 SD-WAN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5G 보안 레퍼런스를 확보함으로써 보안시장에서의 포티넷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티넷은 사물인터넷(IoT) 엔드포인트부터 멀티 클라우드까지 전체 네트워크 환경을 확장하고 각 보안 요소를 통합함으로써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포티넷 보안 패브릭'을 기반으로 국내 보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