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8.13 11:18
정승훈(왼쪽) 탈레스 CPL 사업부장과 조원규 롤텍 대표가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탈레스)
정승훈(왼쪽) 탈레스 CPL 사업부장과 조원규 롤텍 대표가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탈레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탈레스가 롤텍과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롤텍은 2011년 이후 보르메트릭 데이터 시큐리티 플랫폼을 한국에 공급해 왔으며, 금호아시아나 그룹, 미래에셋생명, 푸르덴셜생명, 기술보증기금의 정보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며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롤텍은 탈레스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한국 시장에 보르메트릭 데이터 암호화 솔루션 제품군을 공급할 예정이다.

롤텍은 다년간 쌓아온 산업별 노하우를 기반으로, 금융, 공공, 의료 등 각 산업의 특화된 산업별 데이터 보안 컨설팅을 진행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조원규 롤텍 대표는 “이번 총판 계약이 비정형 및 정형 데이터 보안에 대한 롤텍의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탈레스와 보다 긴밀하게 협력하여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IT환경속에서 국내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데이터보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훈 탈레스 CPL 사업부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인해 데이터 보안 시장은 그 어느때 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롤텍과의 이번 계약이, 탈레스 고객 만족을 증대시키길 기대하며 고객과 파트너 그리고 탈레스 모두의 성공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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