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19.08.13 15:18
칠곡군은 2019년 첫 벼베기를 오는 20일 칠곡군 기산면 영리들에서 실시한다.(사진제공=칠곡군)
칠곡군은 2019년 첫 벼베기를 오는 20일 칠곡군 기산면 영리들에서 실시한다. (사진제공=칠곡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칠곡군은 2019년 첫 벼베기를 오는 20일 칠곡군 기산면 영리들에서 실시한다.

김종기(69) 쌀전업농인 금종쌀 대표가 논 1㏊에 조생종 황금벼를 수확할 예정이다.

지난 4월 10일 모내기해 일반농가 보다 40일정도 빨리 수확하고 친환경농법으로 쌀농사를 지어 시중가격 보다 4만원 이상 높은 가격인 80kg 가마당 24만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확된 벼는 쌀겨,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해 밥맛이 좋고  친환경인증을 받았으며 로컬푸드매장, 농협하나로마트, 인터넷, 온라인, 택배 등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쌀시장 전면 개방으로 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능성 쌀, 가공용 품종과 재배단지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로컬푸드 및 6차 산업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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